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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황우석 옹호 , 지관스님의 콤플렉스) 댓글
이름 본각 날짜 2006-01-20 [12:51] 조회 6059
 
이글은 원래 (황우석 옹호, 지관스님의 콤플렉스) 댓글을 위한 댓글인데 양이 너무 많아서 별도로 게재한것을 양해해주십시요


나는 기본적으로 조성택 교수의 지적에는 공감을 하면서 다음과 같은 발언에는 공감을 하지 않는다. ( 불교와 과학은 다루는 세계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상호보완적일 수는 있지만 불교가 과학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 이 발언의 이면에는 내가 추측하건데 과학은 자연적 객관적 대상을 취급하고 그 대상의 내재적 법칙을 물리적 수학적 방법에 의한 인식수단을 가진 학문이고 불교는 심리적 내면을 다루는 수행의 체계를 다루면서 궁극적 가치를 지향하는 세계라고 저자는 인식하는 것 같다. 이 발언이 전적으로 틀린것은 아니라고 보지만 내가 보기에는 피상적인 것으로 느껴진다. 그것은 비중을 어느곳에 더 두었는가 차이 뿐이지 주어진 현상을 분석하고 인과론적으로 인식하는 근본 취지는 불교와 과학은 상호 위배되는 것은 아니고 인식하는 방법상의  차이라는 것이다. 불교는 마음을 다루면서 물리적 속성을 배제하는 물심 이원론적 사상은 아니다. 초기불교의 연기사상을 보면 이러한 것은 자명하다. 불교가 다루는 세계는 관념적 이데아가 아니다 인식되지 않고 검증되지 않은 사실은 배척한다. 부처님의 삼종외도 비판내용도 이러한 관점을 벗어나지 않는다. 불교는 그 자체가 과학은 아니지만 과학적 사실을 토대로하는 논리적 인식론을 가지고 있다. 주어진 현상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보면 불교는 과학적 사실과 인식을 포괄하는 과학적인 것으로 봐야하고 서구 과학자들이  신화론에 기반을 둔 신학적  창조론을 거부하고 연기론적 불교를 싸이언스 개념으로 수용하는것은 논리적으로도 타당한 일면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불교계의 문제점을 지적한것은 전적으로 타당하다 (가톨릭 주교나 추기경이 거느린 스태프의 전문성은 대단하다. 반면 조계종 총무원장이 갖는 전문성은 대단히 미약하다. 교육 과정에서 차이가 나고 신부들은 재가자(속세에 머문 교인)와 연대가 밀접한 데 반해, 조계종은 재가자의 개입을 제한하고 자기들끼리 한다. 불교계가 사회 현안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하고 역사적 노하우도 적다 보니 대응이 미숙하고, 이번 (황우석 교수 파문) 같은 현안에 대한 발언도 상당히 촌스럽다.) 우리 불교계가 대 사회적 발언은 지적 토대가 너무 박약하다는것이 문제이고 돌대가리 집단이라고 비난을 받아도 할말이 없다. 그것은 인재 양성이 등한시 되고 승가교육체계가 아직도 열악하고 다양화되고 첨단화된 현대적 지식을 수용할수 없는 시스템이 문제이다. 장자교단이라는 조계종단은 사부대중의 종단이 아니라 비구승을 위한  비구일부 종단이라는 것이다. 불교계가 혁신될려면 신도들이 인식의 전환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과거 전제 왕조의 기반이 되는  물적 토대는 농민들이고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철저하게 착취되고 유린되면서도 부도덕한 전제왕조를 떠받치는 계층이다. 그런데 불교를 보면 그것이 그대로 재현되고 있다. (너는 떠들어라, 그래도 우리는 아줌마 보살들이 있다는 것이다. ) 이러한 표현이 딱 들어 맞는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의 승려들이 수행을 열심히 하고 佛法을 팔아서 밥먹기 보다는 영가 천도제 생전 예수제 일년등 연등 부적  납골당등 기복과 연계해서 아줌마 보살들에게 영험 기복신앙을 판매하는 영험주식회사로 전락된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기복신앙의 퇴행적 작태가 아직도 만연하고 있다. 나 어려서 절에 다닐때나 지금이나 양적으로 확대되고 다양해졌지 질적으로는 별 차이를 느끼질 못한다. 승속을 막론하고 교육부재 현상은 아직도 심각한 수준이다. 마지막으로 음모론에 다시 한번 언급해보면 인물에는 노성일 문신용 종교적 배경에는 카톨릭 개신교 국제적으로는 미국 이 밖에 많은 이야기들이 떠돌고 있다. 나는 이것에 커다란 비중은 두지 않는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아직은 소문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만일 줄기세포가 빠꿔치기 사실로 드러난다면 그러한 개연성에 비중을 두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속단하기는 어렵다. 줄기세포가 완저히 허구로 드러난다면 불교계의 황우석 일방적 지지는 짝 사랑의 일방적 비극이요 불교계의 위신 추락을 야기할것이요 이점이 내가 가장 염려하는 부분이다.

 




(log-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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