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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덫에 걸린 황우석 교수님에게 /고준환
이름 운영진1 날짜 2005-12-23 [17:23] 조회 8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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덫에 걸린 황우석 교수님에게

인류 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과학과 종교의 강물은 진리의 바다로 흘러갑니다.

황우석 교수님 건강하십니까? 우선 건강에 유의 하십시오. 건강이 제일입니다.
저는 황교수님을 직접 뵌 일은 없으나,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국민의 한 사람입니다.
저의 황교수님에 대한 관심은, 교수님의 생명과학 연구가 환자나 장애인 등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국가의 명예와 부를 크게 높여줄 것이라는 기대 때문만은 아닙니다.
최근의 사태로 국민들이 많은 혼란을 겪고 우울증에 빠져 있어, 진실을 아는데 도움을 주고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며, 덫에 걸린 황교수님을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합니다.
저는 “ 생명공학적 특허 법제에 관한 연구” 라는 논문을 쓴 법학 교수이며, 약 10년간 D일보 기자와 D방송 PD로 재직했으며, 구도자의 한 사람입니다. 제가 황교수님에 대하여 매스컴 보도를 제외하고 개인사를 들은 것은 약 6개월 전 강화도 전등사 주지 계성 스님으로부터 였습니다.
황교수님은 수 년 전 질병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거나 마찬가지였고, 친구와 같이 무작정 간 곳이 전등사였으며, 거기서 한없이 부처님께 절하고 귀의하여 병이 나았으며, 그 뒤로 매월 정일 한번은 꼭 전등사를 찾겠다는 스스로의 약속은 꼭 지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한 번 죽었다 깨어난 사람은 지나친 욕심이 없으며, 진실하게 마련임을 임사 체험자인 저는 잘 압니다.
그래서 황교수님의 학문적 발전과 성도를 동시에 기원했습니다.
처음 눈 덮인 들판을 밟는 황교수님의 연구사업은 국민들의 성원과 국가적 지원, 황교수님의 노력과 리더쉽으로 세계줄기세포허브가 탄생하고, 대한민국의 꿈, 세계의 희망으로 성장해 갔습니다.

그러나, 인간세상은 잘 아시다시피 복잡계에 속합니다. 인욕토인 사바세계라고도 하죠.
그러다가 PD수첩팀의 현저한 비윤리적 행위 아니, 범죄적 행위에 대하여 국민 앞에 사과하고 후속 보도를 유보하기로 한 MBC측의 취재에 황교수님 응하게 되었고, 황교수님은 잘 몰랐겠지만 어떤 덫에 걸리게 된 것 같습니다.
인간에게는 늘상 지나친 욕심, 고정관념, 나쁜 습관 등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MBC는 처음에 난자 윤리문제로 황교수님을 죽이려(?) 했지만, 그것이 안되자 2005년 SCIENCE 지에 실린 논문을 가지고 다시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MBC는 매스컴이어서 진실을 추구하는 것은 자유이나,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닌 것으로 보여집니다. MBC는 방송법상 특혜를 많이 받고 있으나 감시가 없고, 노조활동은 당연한 일이지만, 사장도 노조 위원장 출신이고 PD 수첩 책임PD도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사실상 노조가 경영을 지배하는 문제, 언론이 권력기관화하여 계속 사건을 일으켜 올해만 해도 일곱차례 사과 방송을 하는 등 관리가 제대로 안되는 문제, 기자로서의 수련을 하지 않은 PD가 종횡무진 취재하여 자의로 편집하는 PD 저널리즘의 문제, MBC의 재산적 이익과 어떤 숨은 의도를 가지고 마녀사냥식, 짜맞추기식 함정 취재를 하고 비전문가가 임의적인 잣대로 재검증 하겠다고 나서는 등의 오만한 문제, 게이트 키핑 능력이 없고, 황교수를 죽이러 왔다는 등의 말을 한 문제, 또 논문의 공동 저자이며 동업자였다가 갑자기 황교수님을 기습 공격하는 기자회견을 하여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줄기세포를 바꿔치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미즈메디 병원장인 노성일씨가 “MBC PD 수첩팀이 살려줬다” 고 밝힌 바와 같이 이미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또 MBC는 사과 방송 후 황교수에게 황우석 후원 재단 설립을 제의하기도 한 바, 정말 검증 받아야 할 곳은 황교수가 아니라 MBC 입니다.
PD수첩팀의 숨겨진 의도가 무엇인지는 명예훼손과 협박죄 및 업무 방해죄로 고소돼 있어 수사결과가 밝혀줄 것으로 믿습니다.

제가 인류 역사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석가모니, 예수 그리스도, 노자 등입니다.
그런데 세계 유수의 종교들은 인류 역사에 공도 많이 남겼지만, 과오도 많았습니다.

H신문은 12월 14일자 신문 머리기사에서 “수사결과를 봐야 확실한 것을 알겠지만 이번 사건의 배후에 특정 종교가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으로, 배후의혹을 제기 했습니다.
MBC PD수첩팀이 벌인 일은 문제 제기 방식부터 틀렸고, 이는 국가미래산업을 파괴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국민의 권리를 유린한 반 국가적, 반 인륜적 행위라고 전제 하면서
카톨릭 모신부가 황교수 지원 중단을 요구하고, 배아 줄기세포 연구가 생명 파괴 행위이며,
인간 복제는 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행위라는 발언을 했고, 이는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반대해 온 한국 카톨릭 수장이나 기독교 간부들의 평소 주장과 궤를 같이 한다는 것입니다.
또 네티즌들도 MBC PD수첩 최 승호 책임 PD가 기독교인이라는 점, 한학수 PD가 카톨릭 매스컴상을 받은점, MBC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위 이사이고 카톨릭 인권위원장을 지낸 김형태 변호사는 PD수첩팀과 어울려 황우석 교수팀 검증과정에 참여했고, 12월 6일 평화 방송에 출연해 PD수첩 취재내용을 공개하고, 줄기세포 재검증을 주장해 그 공정성에 깊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김이사는 이와 관련하여 청와대 김병준 정책실장을 만나 협의하는 등 맹활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적그리스도교의 광신자가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확실한 것은 수사결과를 지켜봐야 알겠지만, 이번 사태에는 거대한 배후세력의 음모가 덫을 놓은게 아닌가 생각됩니다.그래서 덫에 걸리지 않기 위하여 유의할 점은, 생명과학의 강국인 미국.영국등의 기술패권 주의를 경계해야 하고, 물신숭배주의 속에서 주변의 질시적 비판자나 경쟁자들을 눈여겨 보고, 잘 포용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방어운전을 해야 합니다.

서울의대 이왕재.강경선 교수(가톨릭 기능성 세포 치료제 개발 센터 R&L 바이오사 추진,유한양행과 계약, 제주대 박세필.이봉희 교수와 함께 미국립보건국내 HUPO 뇌 프로젝트 참여로 마리아 바이오텍에 100억 투자하게 함)
피츠버그대 이형기, 설대우 교수, 포항공대 남홍길 교수, 브릭 운영자 이강수씨, 시민단체의 하나인 생명공학 감시연대의 김병수 정책위원, 오락가락 했던 피츠버그대 섀튼교수와 미즈메디 노성일 병원장등이 그런분들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http://blog.empas.com/essu21/11761065 참조)

노성일 원장과 강경선 교수등은 미보건국의 지원을 받고 200억 합작 투자로 배아 줄기 세포 연구 치료 센터인 M사를 별도로 설립했습니다.
황교수님에게 기습적으로 power game을 벌이고 있는 노원장은 기자회견에서 “ 황교수에게 미련을 버리라”고 했습니다.
존경하는 황우석 교수님!
생명은 신비이고, 인간은 생명의 바다에 있는 물방울과 같습니다.
사람에게 닥쳐오는 고난은 지혜와 자비와 용기로 다 극복할 수 있고, 그런 고난을 극복할 때 인간은 성장을 하게 됩니다. 그래도 안되는 건 세월이 약입니다.
사이언스 편집장 도널드 케네디는 12월 6일 “ 황우석 교수 연구가 맞는걸 확신하며, MBC 주장은 하나도 맞는 것이 없다.” 고 했습니다.
논문의 공동 저자였고 동업자였던 노성일 미즈메디 병원장의 기습 기자회견으로 황교수님은 어려움에 처했으나, 피츠버그대에 파견된 김선종 연구원이 KBS등과의 인터뷰에서 “11개의 줄기세포가 있었고, 사진 잘못은 나의 몫이며, cell line이 바뀐 것은 검찰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하였으므로, 환자맞춤형 줄기세포 제조기술 확보 등 황교수님 주장의 정당성이 입증되었습니다. 이제는 검찰 수사로 줄기세포를 바꿔치기 한 자가 드러날 것으로 보이고, 서울대학교의 사이언스 논문 조사위원회가 과학적 검증에 나섰으니, 사필귀정이라, 일은 자연적으로 풀려 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황교수님은 한 번 겸손할 것을 여섯번 겸손했다고 하셨는데, 총체적 관리자로서 소홀하신 점도 있었고, 조직이 미비했기에 더욱 겸손하셔야 되고, 또 그렇게 하실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석가모니나 그리스도가 황교수님 위치에 있었더라도 어려움은 비슷했을 것입니다. 진리를 전파하고 실천하는 것은 위험한 일 입니다. 그리스도나 소크라테스나 달마대사의 임종의 경우처럼.

의혹의 핵으로 떠오른 미즈메디 병원 노성일 위원장이 느닷없이 황교수님의 뒤통수를 치는 기자회견을 통해 “ 11개의 줄기세포가 가짜”라고 했어도, 우리 국민의 83%는 황교수님을 끝까지 믿어보자고 했습니다. 이것은 놀라운 신뢰입니다. 머지 않아 의심의 눈초리가 찬탄의 눈초리로 바뀔 것입니다.
비온 뒤에 땅이 굳듯이 전화위복의 계기를 삼아, 새롭고 멋진 나라를 위하여 전 인류가 수긍할 수 있는 생명공학의 글로발 스탠다드를 만들고, 연구사업에 더욱 정진해 생명공학의 세계적 주류가 되어주시길 온 국민과 함께 바랍니다.
“진실게임” 처럼 되어버린 국민의 혼란된 마음이 빨리 진실을 알아채고 안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황교수님의 학문적 발전과 성도를 기원하면서, 내내 건강하십시오.

2005.12.19
고준환(경기대 교수,중앙도서관장,국사찾기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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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 황우석 네티즌들에게


저는 12월 18일 “아이러브 황우석”까페에 “덫에 걸린 황우석교수님에게”라는 글을 올린 고준환입니다.

먼저 저의 글을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읽어주시고, 동참 격려해 주시며, 제 글을 퍼날라 전파해 주시는 등 성원해 주신 여러분에게 무한한 감사와 애정을 보냅니다. 또 극히 일부이기는 하나, 비판적인 글을 올려주신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과 함께, 이를 겸허히 수용하여 제 인생의 항로에 양식으로 삼고자 합니다.

저는 진실을 외면하고 이권과 주도권에 눈이 멀어 이를 조작·왜곡하는 일부 기득권 세력들에 대하여 여러분과 함께 파사현정의 길을 가면서, 황우석교수님이 부활하여 제자리를 차지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황교수님이 걸린 덫의 모습이 안개속에 쌓여 있는 것 같으나, 시간이 가면서 점차 그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진실은 서울대학교의 황교수님 논문검증 조사와 MBC PD수첩팀 등에 대한 검찰 수사결과가 나와야 거의 판명 나겠지만, 그것으로 끝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벌써 일부언론보도와 노회한 장사꾼과 덫을 놓은 세력들이 한국을 움직이는 열강 등 외세에 붙어 황교수에 공격을 가하는 모습을 보면, 진실이 밝혀질 경우에 대비하여 황우석교수님 등과 노성일 미즈메디 병원장 등의 밥그릇 싸움으로 몰고 가면서, 어느 쪽도 승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등 얼버무리고, 수천억 이상의 프로젝트만 먹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돈에 눈이 뒤집힌 사람들의 움직임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만일 타이타닉호와 같은 황우석교수팀이 사회적 폭탄을 맞아 사회적으로 죽게(?)된다면, 저도 황교수님과 운명을 같이하고, 예수 그리스도처럼 십자가를 질 생각입니다. 이것이 저의 운명애(Amor-Fati) 사상입니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게 인생입니다. 인생은 구름나그네입니다. 일부 오해를 없애기 위해 한 가지 첨언할 것은 종교관련 부분입니다. 저는 제가 가장 존경하는 세계의 성자 석가모니, 그리스도, 노자 세분 가운데, 석가모니에게서 가장 많이 배웠고, 젊은 시절 약 5년간 그리스도교회에 다닌적이 있습니다. 또 역사적 예수와 그리스도교사에 대한 연구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신시절 등 반 독재 투쟁할 때 자유언론과 민주화를 위해 명동성당이나 종로 5가 기독교 회관에도 동아자유언론수호투위 위원들과 자주 다녔습니다. 저는 또 집에서는 때 맞춰 조상에 대한 제사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기 예수가 탄생하신 X-마스가 다가옵니다.

그리스도는 잘 알다시피, 진리를 펴시다가, 더러운 기득권 세력들의 덫에 걸리면서 유명한 십자가 사건을 통하여 생사를 초월하시고 세계사를 기원 전후로 나눈 위대한 분으로, 사랑과 평화와 행복을 인류에게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계의 현실을 보면, 존경받는 테레사 수녀님과 한국의 다석 유영모 선생님, 전태일 열사님, 최홍종 목사님 같이 많은 크리스챤들이 훌륭하게 살다 가시거나, 또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잘살고 있는 분도 많다는 걸 잘 압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살지 않거나, 반대로 사는 사람(적그리스도 교도라 함)도 일부 있습니다. 저는 종교를 편 가르기 하거나, 폄훼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말로는 크리스챤이라 하고 실제로는 나쁜 짓하는 적그리스도교의 광신도가 만일 황우석교수 사건에 관련되어 있다면, 그것이 크게 걱정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종교적으로는 다원적 초월자적 입장입니다.

황우석교수님의 기본적 진실을 믿고, 사랑하는 여러분! 다시 흘러내리는 눈물로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우리 모두 맑은 영혼을 가지고, 애국심으로 미국의 1조원 제공 제의를 거절하시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신 황우석교수님의 학문적 성공과 부활로 우리나라가 세계 생명공학계의 선두주자가 되어 국부를 크게 늘리는 것과 황우석교수님의 성불을 기원합니다.


서기 2005년 12월 21일

고준환(경기대 교수, 중앙도서관장, 국사찾기협의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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